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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서구전역 학교 원격수업..고3 제외

도성훈 교육감, 코로나 재확산 담화문 발표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고3을 제외한 서구 지역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수업을 오는 28일까지 원격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서구지역에서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교육부 및 시 보건당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입시를 앞두고 있는 고3학생들만 등교수업으로 학사일정을 진행하며, 긴급돌봄이 필요한 유치원생과 초등학교의 돌봄교실은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운영된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기간인 9월11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노래방,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 및 소모임, 종교활동, 타지역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담화문을 내고 "서구지역 원격수업 전환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에 따른 위험 상황에 학교 구성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원격수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이어 “코로나19 최고의 방역 주체는 나 자신이며, 최대의 적은 방심”이라고 지적한 뒤 “철저한 방역시스템운영을 통해 교직원과 학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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