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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노인 1110명 '전원 음성'

지난 21일 전수검사 진행..추가 확진자 1명 발생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노인 1110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21일 내항8부두에서 진행했던 코로나19 검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노인들에게 상품권을 나눠준 구노인인력개발센터 직원이 남동구의 한 교회예배에 참석해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지난 18~19일 이틀 간 일자리사업에 참여 중인 노인 11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 직원은 결국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구는 노인들이 코로나19에 치명적일 수 있고 접촉인원이 많아 지역감염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노인인력센터 직원이 확진판정을 받기 전 선제적으로 노인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였다.

 

21일 오전 8시부터 1,076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이후 34명이 추가로 참여했다.

 

한편 중구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21번 확진자는 지난 22일 미추홀구 소재 주간보호시설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고 23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 된 다중이용시설은 없었다. 구는 거주지 방역을 완료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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