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0835/art_15982540011372_4bfa5c.jpg)
고양시는 타지역 거주자 등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 됐다고 24일 밝혔다.
확진자 10명 중 6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이며 4명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신원동에 거주하는 40대 A(고양 198번)씨는 은평구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지난 21일 인후통,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발현돼 덕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확진됐다.
토당동에 사는 50대 B(199번)씨는 영등포구 확진자와 접촉했고, 고양동 C(201번)씨, 토당동 D(205번)씨와 E(206번)씨는 고양시 196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확진됐다.
이밖에도 일산동 20대 F(200번)씨, 중산동 60대 G(202번)씨, 대화동 30대 H(203번)씨, 의정부 거주 I씨 등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자택 등에 대한 방역을 마쳤으며, 감염 경로, 접촉자, 동선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24일 현재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양시민은 국내감염 174명, 해외감염 32명 등 총 206명이다.
[ 경기신문 / 고양 = 고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