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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명지병원에서 코로나 치료받던 남양주 70대 숨져

지난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이던 남양주시 거주 여성 A(70대)씨가 지난 26일 숨졌다.

 

A씨는 최근 고혈압과 당뇨 등이 악화돼 전날 오전 3시 30분쯤 사망했다.

 

보건당국은 “A씨가 입원 당시부터 기저질환이 있었다. 직접적인 사인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저 질환 악화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발열과 호흡곤란 등 증상이 나타나 17일 한양대 구리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뒤 명지병원 격리 병동에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 경기신문 / 고양 = 고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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