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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요양원 관련해 전수 조사

조광한 시장,“198명 음성판정,14명은 검사 중” 밝히면서 방역 수칙 당부

 

남양주시는 최근 1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오남읍 소재 요양원과 관련,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오전 남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조광한 시장.이하 대책본부)는 문자로 받는 남양주정보 '내손에 남양주'를 통해 오남읍 소재 요양원 확진자 발생에 따른 조치 진행 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대책본부는 요양원 확진자 발생에 따른 입소자와 종사자 등 총 212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중임을 알렸다.

 

이 중 검사를 받은 19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4명은 검사중에 있고 30일이면 결과가 나올 것으로 시 관계자를 통해 확인됐다.

 

이날 본부장인 조광한 시장은 이같은 진행 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리면서 해당 시설(요양원)은 코호트 격리중이며,남양주경찰서와 주·야간 협조해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앞으로 최소 10일 정도는 출·퇴근,병원 방문, 생필품 구매 등 필수적인 외출을 제외한 모임 등 사람간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부득이 외부활동을 할 경우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손 씻기,2m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에앞서 지난 27일 이곳 요양원의 간호조무사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같은 건물에 있는 요양원 2곳의 간호조무사 4명과 입소자 13명 등 모두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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