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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간 감염으로…의정부서 3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의정부시는 가족 간 감염으로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송산 2동에 사는 A(의정부 154번)씨는 의정부 149번 확진자 가족으로 의정부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49번 확진자는 지난 4일부터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 추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지난 9일 확진됐다.

 

앞서 이날 오전 호원 1동에 거주하는 B(153번)씨도 가족 간 감염으로 확진됐다. B씨는 지난 8일 확진된 142번 확진자 가족으로 같은 날 다른 가족 4명(145~148번)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시 B씨도 함께 검사를 받았으나 감염 수치가 양성과 음성 경계에 있어 판정이 보류다. 그런데 지난 9일 재검사에서 B씨도 결국 확진되면서 일가족 6명이 모두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날 호원 1동에 사는 C(153번)씨도 자가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 양성 판정을 받았다. C씨는 가족인 D(타지역 22번)씨의 접촉자로 지난 7일 기침 증상이 나타났다.

 

D씨는 지난다 21일 발열, 오한,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현돼 서울 강동구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받정을 받았다.

 

[ 경기신문 / 의정부 = 고태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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