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15일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희망일자리 ‘땡큐!스몰JOB’ 참여자 총 48명과 첫 모임을 갖고 클린넷 환경 정비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자동클린넷’은 편리한 미래형 쓰레기 수거시스템이지만, 상업 및 단독 택지 지역에 위치한 일부 기기의 고장과 비위생 문제 및 클린넷 주변 상습적인 무단투기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한 바 있다.
이에 기존 청소 인력으로 250여 개의 기기를 관리하기에 한계가 있어 별내동에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땡큐!스몰JOB’ 참여자 총 48명은 앞으로 2개월 동안 8인 6개조로 편성되어 자동클린넷 주변에 상주하며 사용법 안내와 무단투기자 감시, 주변 환경정비 등 클린넷 환정정비를 담당하게 된다.
김경환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별내동 환경정비를 위해 참여해준 참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하여 깨끗한 별내동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