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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수시모집, 21일부터 6일간 인터넷 접수만 가능

 

순천향대가 오는 23일부터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28일까지 6일간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총 모집 인원의 73.4%인 1951명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학생부교과전형(911명) ▲학생부종합전형(961명) ▲실기/실적전형(79명)으로 나뉜다.

 

학생부교과전형 가운데 학생부교과(일반학생 전형)와 학생부교과(지역인재 전형)는 학생부교과 100%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정원 외 학생부교과 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한다.

 

학생부종합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일반학생 전형)과 학생부종합(지역인재 전형) 간에는 중복 지원이 되지 않으며, 다른 전형에서의 중복 지원은 제한이 없다.

 

학생부교과 전형은 학생부 교과 100%이므로 순천향대 입학처 홈페이지에 있는 지원가능학과 ‘조회하기’ 메뉴에서 자신의 학생부 교과 등급과 이수 단위를 입력해 점수를 산출해 지난해 성적과 비교해 볼 수 있다.

 

올해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이 작년과 달라진 부분은 탐구과목 반영 시 성적이 우수한 1개 과목만 반영한다. 수능 반영과목에 따라 응시제한을 두고 있지 않다. 다만, 의예과의 경우 수학 가형과 과학탐구 과목을 응시하지 않을 경우 각각 0.5등급씩 하향 반영한다.   

 

 

지난 학년도와 비교했을 때 달라지는 부분을 주목해야 한다. 

 

첫째, 학생부교과 성적산출방법이 변경된다. 지난해에는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등 전 교과를 반영했으나 인문계열은 국어·수학·영어·사회 등 4개 교과, 자연계열은 국어·수학·영어·과학 등 4개 교과를 반영하며 한국사 과목은 전 모집 단위에서 반영된다. 

 

둘째, 학생부종합 전형의 서류평가 평가 요소 및 항목이 변경된다. 학업역량(학업성취도, 학업태도와 학업의지), 전공적합성(전공 관련 교과목 이수 및 성취도, 전공에 대한 관심과 경험), 인성(협업능력, 성실성), 발전가능성(자기주도성, 경험의 다양성)으로 요소별 25%의 동일한 평가 비율을 적용한다.

 

셋째, 유아교육과와 특수교육과는 교직 인성-적성면접을 폐지하여 모든 모집 전형방법과 동일하게 실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2개 합 8등급에서 9등급으로 완화했다.

 

올해 순천향대는 첨단 산업분야와 직결된 ‘스마트팩토리공학과(50명)’,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40명)’, ‘융합바이오화학공학과(40명)’를 신설하고 정원외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모집한다. 입학과 동시에 기업체와 채용약정을 맺고 학생들은 학비를 장학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론중심 대학교육과 실무중심 현장교육을 결합한 3년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학사학위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상명 순천향대 입학처장은 “학업능력 뿐만아니라, 열린 인성, 열정, 창의성, 발전가능성 등 다양한 능력을 갖춘 학생을 선발한다”라며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융합하며 나눌 수 있는 지속발전가능한 인재양성에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041-530-4945 입학팀, 041-530-4950 입학사정관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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