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평생학습원은 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교육기관 등의 무기한 휴관에 따라 고용난에 시달리고 있는 강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예측하지 못한 사회 변화에 따라 강사의 역량에도 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온라인 강의 솔루션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과정을 개발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교육 종료 후에는 온라인 강의 수강에 따른 개인의 역량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스터디그룹을 형성하고, 솔루션 사용에 능숙한 강사를 리더로 선발, 상대적으로 미숙한 강사들의 역량을 끌어올려 주기 위한 학습 커뮤니티를 자발적으로 형성했다.
조성기 평생학습원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현장에 강사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 평생학습원은 오는 10월부터 센터 70여 개의 정규강좌에 대해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운영방식을 도입, 순차적으로 개강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