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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3~25일 문화창업 실험 부평지하상가에서 진행

 인천시 부평구는 23~25일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부평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서브컬처 기반의 문화 창업 실험 ‘지하×실험가게 프로젝트’를 부평지하상가 모두몰에서 진행한다.

 

서브컬처는 그래피티를 비롯해 스케이트보드, 전자음악, 펑크락, 힙합 등 소위 하위문화(비주류 문화)를 말하는 것으로, 이번 사업은 서브컬처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인과 청년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문화도시 부평의 프로젝트다.

 

행사는 부평지하상가 모두몰과 ㈜마플코퍼레이션(온라인 판매 대행 플랫폼 ‘마플샵’)이 협력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행사가 열리는 부평지하상가 모두몰에서는 8~10개의 공실을 활용해 팝업 스토어 형식의 서브컬처 콘텐츠로 구성한 실험가게를 열어 다양한 문화 체험 및 볼거리들을 제공한다.

 

시민들은 DJ공연과 이색적인 전자음악 공연을 즐기고, 게임을 통해 간접적으로 스케이트보드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작가와 협업해 그래피티 체험 프로그램 및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각 실험가게는 프로젝트 참여자들이 제작한 개성 있는 티셔츠를 전시할 예정이며, 이 상품들은 온라인 판매 대행 플랫폼인 ‘마플샵’을 통해 구매도 가능하다.

 

부평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 실험을 통해 청년들이 창업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사회 경제적 가치를 창출,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기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시도가 향후 문화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험가게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부평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 또는 전화(☎500-2045)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희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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