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yhnews/202010/PYH2020103003450001301_86ef2a.jpg)
340억 원대 횡령과 100억 원 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징역 17년형을 확정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2일 구치소에 다시 수감된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실형이 확정됨에 따라 서울중앙지검은 2일 형을 집행한다.
이 전 대통령은 2일 오전 병원 진료 등의 일정을 마치고 오후에 서울 중앙지검에 출석한 뒤 검찰이 제공하는 차량으로 서울 문정동에 있는 동부구치소로 이송될 예정이다.
동부구치소는 이 전 대통령이 보석으로 풀려나기까지 1년 동안 수감생활을 했던 곳으로, 특별한 변화가 없는 한 약 13㎡ 크기의 독거실에 수용될 것으로 보인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