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후원하고 인천시 수채화협회가 주최하는 ‘2020 인천현대수채화제전’이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중·소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인천협회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전국 지역을 대표하는 수채화작가들과 해외 17개 국의 권위 있는 작가들을 초대해 ‘전환-Change’라는 주제로 수준 높은 작품 157점을 전시, 시민들에게 수채화의 예술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선보일 계획이다.
협회는 당초 올해 4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축전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로 개막식 등 부대행사 없이 전시만 진행한다.
이상엽 회장은 “이번 전시가 시민을 위한 고품격 문화가치 창조를 모색하고, 인천이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길에 작은 디딤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관련 정보는 인천수채화협회 홈페이지(http://cafe.daum.net/in-watercol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