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24.8℃
  • 맑음강릉 30.8℃
  • 맑음서울 25.3℃
  • 맑음대전 27.3℃
  • 맑음대구 29.8℃
  • 맑음울산 27.1℃
  • 맑음광주 27.6℃
  • 맑음부산 22.1℃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6.2℃
  • 맑음강화 21.5℃
  • 맑음보은 26.4℃
  • 맑음금산 26.9℃
  • 맑음강진군 24.4℃
  • 맑음경주시 29.4℃
  • 맑음거제 23.6℃
기상청 제공

성남시 ‘고령화사회’ 진입… 만 65세 이상 인구 14%

은수미 성남시장 “모든 세대가 공존하며 화합하는 도시 구축하겠다”

성남시가 2020년 10월 31일을 기준으로 전체 인구 가운데 노인인구가 14%를 차지해 고령사회에 첫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성남시에 따르면 성남시는 현재 총 인구수 94만1336명이며,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3만2280명으로 집계돼 고령사회에 막 진입했다.

 

유엔(UN)은 만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총 인구의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성남시는 인구정책적 파급효과를 고려하여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치매 통합지원 네트워크 협력기반 조성,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추진, 성남형 어르신 일자리 1만개 마련, 편안하고 안전한 요양시설 운영 지원 등 고령자들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노인복지시설 확충 및 정비 사업 지속 추진, 노인종합복지관과 다목적복지회관, 경로당 등을 통한 어르신 프로그램 활성화 등 다양한 노인복지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은수미 시장은 “그동안 우리 성남시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성남형 고령친화 도시를 통해 어르신들과 시민들이 평생에 걸쳐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도시, 모든 세대가 공존하며 화합하는 도시를 구축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성남 = 진정완 기자 ]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