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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18명, 다시 세 자릿수...경기 43명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숫자가 사흘 만에 다시 세 자릿수가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8명 늘어 누적 2만6925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발생 98명, 해외유입 20명이다. 전날(75명)보다는 43명 늘었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는 지난 1일(101명) 세 자릿수를 기록한 뒤 2∼3일(79명, 46명) 이틀 연속 감소했으나 이날 다시 100명에 육박할 정도로 증가했다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산발적 집단감염이 주를 이룬다. 지역을 보면 경기 41명, 서울 39명, 인천 4명 등 수도권이 84명으로 85.7%에 달했다.

 

경기 성남시 중학교 및 수도권 헬스장 관련 사례에서는 헬스장 이용객과 종사자 등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날 낮까지 총 40명이 확진됐다.

 

경기 용인시 동문 골프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56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이 우려했던 지난 주말 '핼러윈'(10워31일)발 확산은 아직 일어나지 않았다.

 

코로나19 잠복기가 5~7일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주말 이후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다만 현 추세가 이어져도 오는 7일부터 시행되는 새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에서 전국은 일단 1단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1단계 지역발생 신규확진자 기준은 최근 1주간 일평균 기준으로 수도권은 100명 미만, 비수도권은 10∼30명 미만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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