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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복지 실천하는 주안4동 희망복지지원단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4동 희망복지지원단이 사회복지재단과 병원을 연계해 홀몸노인의 무릎수술과 재활을 지원하고 있다.

 

미추홀구 주안4동 희망복지지원단은 홀로 살면서 무릎을 다쳐 일을 할 수 없었던 A(70)씨를 위해 SOS아산사회복지재단 의료비를 지원받아 주안4동 나누리 병원에서 수술을 마치도록 했다.

 

A씨는 식당에서 일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가다 2013년 무릎을 다쳐 더 이상을 일을 할 수 없게 됐고 계속 악화돼 보행이 불가능해졌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생활지원사 도움을 받다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골-KEEPER가 사례를 발견해 동 사회보장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로 연계했다.

 

A씨는 치료 전 생활관리사와 휠체어 도움 없이는 혼자서는 걷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지만 현재는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건강이 회복됐고 재활에 힘쓰고 있다.

 

최규남 주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골키퍼와 민·관이 협력한 좋은 사례”라며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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