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 사진 = 남동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6/art_16049728580084_43e79f.jpg)
인천시 남동구 만수6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마을동아리 ‘그림책을 사랑하고 봉사하는 사람들’이 어린이들과 함께 김장 만들기 체험을 하고, 김장 꾸러미를 지역 내 예꿈 지역아동센터에 방문·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단체는 그림책을 통한 책 놀이로 지역 내 어린이, 다문화가정, 노인들에게 꿈과 희망, 위로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날 참여한 어린이들은 “코로나 때문에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했는데 오감만족 김장 만들기 체험을 하고 꿈과 사랑을 친구들과 나눌 수 있어 보람찼다”고 소감을 밝혔다.
봉사자들은 “앞으로도 코로나로 지친 마을 어린이들에게 오감만족 창의적인 교구활동과 함께 자연스럽게 독서효과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하고, 관내 어린이집과 다중이용시설에서 다양한 독서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자 만수6동장은 “마을 안에서 다양한 배움과 알찬 재미를 느끼고 긍정마인드를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재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