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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145명, 경기 53명…집단감염·경로 불명 사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0명 가까이 나오면서 나흘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경기도에서는 53명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6명 늘어 누적 2만779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00명)보다 46명 늘었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13명, 해외유입이 33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가 다시 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해외 유입 확진자도 지난 7월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42명, 서울 39명으로, 여전히 수도권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여전히 산발적 소규모 집단감염이 주를 이룬다. 

 

가평군 보습학원 관련 확진자가 지난 7일부터 전날까지 누적 12명 확인됐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첫 환자에서 시작해 그의 가족을 통해 학원과 학교, 노인일자리창업센터로 이어졌고, 이후 학원에 다니던 학생의 가족에까지 n차 전파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한때 10% 이하로 떨어졌다가, 다시 12%대까지 늘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도 점차 늘고 있다. 지난달 31일(31명) 이후 11일 만에 다시 30명대에 진입했다.

 

이번 33명은 부산항 입항 러시아 선박의 선원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진자가 늘었던 지난 7월 29일(34명) 이후 105일 만의 최다 기록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경기 53명, 서울 45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99명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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