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리봉사회원들이 좁은 골목을 오가며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 사진 = 한우리봉사회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6/art_16050945735678_e95630.jpg)
인천 한우리봉사회는 최근 미추홀구 일원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 30여 명은 숭의4동 행정복지센터 추천으로 선정한 7가구에 연탄 3300장을 배달했다.
한우리봉사회는 연초에 회원 및 지인들이 운영하는 소규모 자영업 식당에 사랑의 돼지저금통을 전달하는 등 17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참사랑, 참봉사, 참예절 정신으로 모인 400여 명의 회원들이 현재 활동 중이다.
이지학 봉사회장은 “한결같이 내 일처럼 나서주는 회원들이 그저 고마울 따름”이라며 “출범할 때의 뜻이 변하지 않는 한 한우리봉사회의 발길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