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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권선구 실외체육시설 전면 백지화하라"

 

수원아이파크시티 입주민으로 구성된 ‘실외체육시설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소속 20여 명은 16일 오전 여의도 국회 앞과 더불어민주당사 앞에서 연달아 기자회견을 열고 “체육시설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고 있다.

 

또한 이날 집회에서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수원시무)실과 더불어민주당사에도 준비한 주민들의 성명서와 서한 등을 전달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권선지구 생활체육시설은 권선동 225번지 일원 국방부 소유 유휴 부지(1만7072㎡)에 들어선다. 정규 최소규격 축구장 1면, 테니스장 5면, 족구장 2면을 조성할 예정이다.

 

제10전투비행단은 지난 10월 7일 기반 공사를 시작했지만, 인근 주민들의 반발로 현재 공사가 일시 중단됐다가, 11월 초부터 공사를 다시 시작했다.

 

올해 안에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은 기반 공사를 마무리하고, 수원시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비대위는 "주민 의견수렴 절차 없이 공사가 진행됐으며, 조사 결과 주민 97%가 실외체육시설을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소음·빛 공해, 불법 주정차로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생활체육시설 공사를 전면 중단하고, 백지화하라"고 요구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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