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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이틀 연속 300명대…경기 64명·인천 16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일 0시 기준으로 전국 343명을 기록했다. 전날(313명)보다 30명 늘었으며, 이틀 연속 300명대다.

 

이날 경기도 신규 확진자는 64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도 6201명이 됐다.

 

12일부터 확진자가 나온 안산시 상록구 수영장에서는 5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누적 14명이 됐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9일부터 13일까지 수영장을 방문한 677명에게 검사안내 문자를 발송했고, 최초 확진자의 정확한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서울 도봉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도 6명(양주 5명, 의정부 1명)이 발생하면서 이 시설과 연관된 확진자는 총 15명으로 늘었다.

 

고양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일가족 3명 등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 김포 노래방 관련 5명(김포), 수도권 온라인 정기모임 2명(의정부), 군포 남천병원 1명, 서초구 사우나 1명(가평) 등 도내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인천에서는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남동구 5명, 미추홀구 4명, 서구 3명, 계양구 2명 부평구 1명, 연수구 1명이다.

 

최근 발생하는 집단감염은 가족이나 지인 간 소모임, 직장, 수영장 등 일상 공간을 고리로 하고 있다.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성탄절, 송년회 등 행사나 모임을 계획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탄절, 송년회 등 연말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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