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사진=연합뉴스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yhnews/202011/PYH2020112312490001300_4d628b.jpg)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영국 BBC가 23일(현지시간) 선정한 ‘올해의 여성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BBC는 올해 영감을 주는 이야기를 들려준 여성들, 큰 성과를 이뤘거나 뉴스에 나오지는 않더라도 공동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여성 등 전 세계에 영감을 주고 영향력을 끼치는 여성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 여성으로는 유일하며, 정 청장은 “바이러스 사냥꾼”이라는 칭호가 붙었다.
BBC는 정 청장을 “한국의 코로나19 대유행에 주도적으로 대응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BBC는 코로나19 대유행 와중에 다른 사람들을 돕다 희생된 전 세계의 수많은 여성들을 위해 바치는 헌사로서 한 명을 빈칸으로 남겼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