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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탄력’

개발계획 수립, 실시계획인가 등 행정 절차 거쳐 2022년 사업 착수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토지매각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지난 24일 열린 제259회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및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번지 일원 20만6350.2㎡ 면적의 시가화예정용지에 전시, 회의, 관광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마이스산업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아시아 AI 밸리’를 단지콘셉트로 정하고 기본구상을 하고 있다.


성남시는 백현마이스를 ‘성남 신(新)문화 거점’으로서 ▲세대와 세대 ▲시간과 공간 ▲글로벌과 로컬 ▲기술과 문화 ▲콘텐츠와 콘텐츠의 연결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2022년에 새로운 비즈니스와 가치를 창출하는 초연결 솔루션의 ‘백현 MICE 클러스터(산업집적단지)’ 사업을 착수해 2024년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시의회에 상정했다.

 

그리고 이번에 상정(안)이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시는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의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에 사업을 착수한다고.

 

백현바이스 사업은 건설기간 3년 동안 생산유발 3조5929억 원, 소득유발 7603억 원, 세입유발 1938억 원, 고용유발 3만380명 등의 지역파급 효과가 발생한다는 분석 결과와 함께 전시컨벤션 등 공공시설의 기부채납을 포함하면 모두 8218억 원의 공공기여금이 확보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기술과 기술이 만나 첨단 미래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대한민국에서 미래를 먼저 보는 도시로 거듭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성남 = 진정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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