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8/art_16063831133766_ad5187.jpg)
각종 선행에 앞장서며 ‘치유의 음악가’란 찬탄을 받아온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George Winston)이 이번엔 온라인 자선 연주회를 연다는 소식이다.
국제 난민구호기구인 ‘레퓨지 인터내셔널(Refugees International)’을 위한 자선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약 80분 간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30분 정도의 질의응답 시간도 포함된다.
이번 연주회는 조지 윈스턴의 공식 유튜브 채널 또는 공연실황 페이지(https://youtu.be/CVmNwNQMqLQ)에서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방송 채팅창에는 레퓨지 인터내셔널을 위한 기부 링크가 게시된다. 1998년 IMF 위기 땐 내한해서 ‘실업자를 위한 기금’을 내기도 했다.
![조지 윈스턴. (사진=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01148/art_16063831148435_f49cdf.png)
조지 윈스턴은 스스로를 ‘자연주의 피아니스트’라 말하며 대중에게 평온과 휴식을 선사해왔다. 갑상선암, 피부암, 골수이형성증후군과 같은 병마와 싸우면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 사이에서 희망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지난 40여년 간 15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 조지 윈스턴은 지난해까지 매년 100회 이상의 공연을 소화해냈다.
2019년 발매한 앨범 '레스트리스 윈드(Restless Wind)'는 국내 음원 서비스와 CD로도 발매됐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