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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코로나19 최대 위기…현 추세면 내주 日900명 확진"

 

현재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지 않을 경우 다음 주에는 하루에 900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나성웅 중앙방역대책본부 1부본부장은 7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질병관리청과 여러 전문가 그룹의 수학적 모델링에 따르면 현재 추세가 지속된다면 이번 주에는 550명에서 750명의 새로운 환자가 매일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며, 다음 주에는 매일 900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된 이래 가장 큰 위기로, 현재의 유행은 일시적·지역적이 아닌 지속적·전국적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도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자 8일부터 3주간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추가 격상하기로 한 상태다.

 

한편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615명 발생했다. 지역 감염자는 580명, 해외 입국자는 35명이다. 서울 244명, 경기 156명, 인천 40명 등 수도권이 440명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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