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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대 신규확진서 700명대로…경기 226명 가장 많아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8명 늘었다고 이날 밝혔다. 지역발생이 682명, 해외유입이 36명이다.

 

전날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30명까지 늘어나면서 코로나19 최초 확진자 발생 이후 첫 네 자릿수를 기록했으나, 전날보다 318명 감소하면서 다시 세 자릿수가 됐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힘든 상황이다. 휴일로 인해 검사 건수가 줄어든 탓도 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2만2444건으로, 직전일 2만4731건 보다 2287건 적다. 직전 평일인 지난주 금요일 검사 건수 3만8651명보다는 1만6207건 적다.

 

이날 발생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 226명(지역발생 220명), 서울 219명(지역발생 217명), 인천 36명 등 481명이다. 

 

전국적으로 경기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주요 집단 감염 사례를 보면, 포천 기도원과 관련해 2명이 새로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었다.

 

또, 부천 요양병원과 관련해 4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고양 요양원 1곳과 안양 종교시설에서 각각 1명씩 추가로 확진됐다.

 

병상 부족으로 인해 경기도내 가정 대기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308명이다.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원 병상은 712개 가운데 91%인 651개가 사용 중이며 특히, 중증 전담 병상은 49개 가운데 1개만이 남아 있다.

 

경기도가 운영하는 생활치료센터 5곳의 가동률은 77.9%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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