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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청 117센터서 직원 코로나 확진…퍠쇄 후 긴급 소독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17 학교폭력 신고센터에서 근무하는 30대 직원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남부청은 이날 오후 3시쯤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117센터가 위치한 지방청 본관 4층에서 근무하는 직원 100여 명을 전원 조기 퇴근시키고, 긴급 소독을 했다.

 

아울러 밀접 접촉자 30여 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경기남부청은 지방청 건물 전체에 대해 방역소독을 하는 한편 확진자 동선 등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117센터는 학교폭력 신고를 접수하는 곳으로, 콜센터 형태로 운영된다. 앞서 지난 8월에도 117센터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본관 4층과 일부 시설이 폐쇄된 적이 있다.

 

현재 117센터 업무는 서울로 이관됐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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