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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또 1000명 넘어…경기 329명·인천 67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또다시 1000명 선을 넘었다.

 

1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078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한 지난 1월20일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54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서울 378명(지역발생 373명), 경기 329명(지역발생 320명), 인천 67명(지역발생 64명) 등 수도권에서만 774명이 발생했다.

 

주요 지역사회 감염 경로를 보면 포천 기도원 관련 신규 확진자가 6명 늘어 누적 40명으로 집계됐다.

부천 대학병원 관련해 1명이 추가 확진을 받아 누적 35명이며, 서울 종로구 음식점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돼 누적 87명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는 89명이며,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다.

 

도내 확진자 치료 병상은 전체 768곳 가운데 84.1%인 646곳이 사용 중이며, 중증 환자 치료 병상은 49곳이 모두 찬 상태다.

 

한편, 신규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면서 최근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범위(전국 800∼1000명 이상 또는 더블링 등 급격한 증가 시)에 들어왔다.


정부는 단기간에 확진자 수가 하루 1200명대까지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포함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 중이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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