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뚝심있게 밀어 붙인 '하천 정원화 사업'이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로부터 '1급 포상'을 수상한다.
남양주시는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의 ‘2020년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 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제출한 ‘전국 최초, 하천정원화사업’이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돼 1급 포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기초)자치단체장 95명과 광역(기초)의원 202명의 응모 정책 중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된 것이다. 최우수 정책으로 선정된 ‘하천정원화사업’은 조광한 시장이 민선 7기 취임 직후부터 ‘공공재인 하천을 시민의 품으로 되돌려야 된다’는 목표로 전국 최초로 하천의 불법 시설물 일제 정비를 추진해 반 세기 만에 청정계곡을 시민의 품으로 되돌린 성공한 사례로서 경기도 전역으로 하천 정비 사업을 확산시켰다.
지난 7월 수락산 계곡 청학천에 ‘계곡에서 누리는 숲속 해변’이라는 콘셉트로 모래놀이터, 데크 산책로, 그늘막 등으로 꾸민 ‘청학비치’는 로컬택트(localtact) 비대면 휴식 공간으로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명소가 됐다.
한편,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위원장 홍영표)는 지방자치를 위한 상설기구로 2019년 창립됐으며 문재인 정부의 주요 과제인 지방분권과 지방재정자립을 통해 대한민국의 혁신을 추진하는 조직이다.
[경기신문/ 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