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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소방서, 올해 11월 화재건수 전년 동월 대비 26.7% 증가

김범진 서장 “겨울철 화재위험 3대 용품 안전수칙 준수” 당부

 

남양주에서 올해 11월 발생한 화재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2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남양주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26건이었으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부상 1명, 재산피해는 13억7500만원이었다.

 

그러나 2020년 11월에는 220건 출동해 33건의 화재를 진압했으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부상 3명, 재산피해는 2억8400만원이 발생했다.

 

화재는 전년 동월대비 7건(26.7%), 인명피해는 2건(200%) 증가했고, 반면 재산피해는 10억9100만원(79.4%) 감소했다.

 

올해 11월 화재 장소별로는 산업시설 등 비주거시설이 14건(42%)로 가장 많았고, 원인별로는 전기적요인과 기계적 요인이 각각 10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김범진 남양주소방서장은 “날씨가 추워지며 난방용품의 부주의한 사용으로 인한 화재가 증가하고 있다”며 “겨울철 화재 위험 3대 용품(전기장판, 전기히터, 화목보일러) 사용 시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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