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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 획득

 

 인천시 동구가 가족친화적인 조직으로 인정 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2020년 가족친화 재인증기관’에 선정됐다.

 

구 여성정책과는 일·가정 양립에 관한 정책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아 지난 17일 여가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서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그 동안 구는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해 정시퇴근을 독려했고 남녀 육아휴직 및 배우자 출산휴가를 권장했다. 또 임신한 직원에게는 임신기간 하루 1시간 휴식시간을 부여해 모성권을 보호했으며 연차에 포함되지 않는 가족돌봄휴가제도를 통해 최대 5일까지 휴가를 주는 등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 같은 제도가 인정받아 여가부로부터 2015년에 이어 올해 다시 재인증을 받게 돼 가족친화 우수기관 자격을 2023년 11월까지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가족친화 인증기관’은 여가부가 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제도로, 각 기관과 기업에 이와 관련한 정책유무를 판단하고 심사해 자격을 부여한다. 매년 5~6월 접수를 받아 방문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인증서를 발급한다.

 

허인환 구청장은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을 통해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정책 발굴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해 대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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