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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예산회계 통합시스템 구축 '대통령상'

전국 최초 13개 협업기관 시스템 통합으로 137억 원 절감 '우수성' 인정

 

수원시의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시스템’이 지방재정 우수사례 중 세출절감 분야 1위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수원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 시스템 구축 사업을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협업기관 예산회계 통합 시스템은 수원시가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클라우드 정보화 기술을 활용, 13개 협업기관의 개별 예산·회계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한 시스템이다.

 

이번 시스템 구축에는 향후 5년간 총 137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통합시스템과 금융기관 자료를 연계해 담당자가 은행을 방문하지 않아도 자금이 처리되고 법인카드 사용내역을 시스템에 조회할 수 있어 투명하게 예산회계 관리를 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심사 결과, 세출 절감 분야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장수석 수원시 정보통신과장은 “예산회계 통합시스템은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클라우드를 활용해 전국 어디서나 확산 가능한 통합 모델로, 전국 자치단체 협업기관 예산·회계관리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주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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