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남부경찰서는 지난 21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14일간 협력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토대로 연말연시 특별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남양주남부서는 관내 편의점과 금융기관, 여성1인 가구 등 범죄취약지에 대한 집중진단을 통한 자체경비인력 배치 및 비상벨 등 방범시설 확충으로 지역사회의 범죄예방역량을 갖추고, 가용경력을 최대로 동원해 가시적·위력적 순찰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와 적극 참여해 공동체치안 정착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말연시 특별치안대책 기간 동안 범죄예방·교통관리뿐만 아니라 코로나19관련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방역수칙에 대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오광부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에 남양주경찰서와 협력하여 범죄예방 합동순찰 및 교통관리에 힘써 안전한 남양주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천 남양주남부경찰서장은 “공동체치안 정착을 위한 주민참여형 연말연시 특별대책기간에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협업하여 평온한 연말연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