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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이틀 연속 1000명대…사망자 20명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 연속 1000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50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보다 5명 늘어났다.

 

지역발생이 1025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지역별로 살피면, 서울이 387명(지역발생 383명), 경기가 277명(지역발생 274명), 인천 48명 등 수도권이 712명이다. 

 

감염 취약시설인 요양병원·요양시설에서 연일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중환자와 사망자까지 급증하고 있다.

 

또한 서울 동부구치소를 비롯해 교정시설의 집단발병도 확산하는 추세다. 전날에는 이 구치소에서 남부구치소로 이감된 사람 중 16명이 확진돼 집단 감염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경기에서는 이천시 로젠택배 이천물류센터와 관련해서도 종사자와 가족·지인 등 총 21명이 감염됐다.

 

정부는 코로나19 상황을 좀 더 지켜본 뒤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 조치와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이 끝나는 내년 1월 3일 전에 다시 조정할 방침이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20명 늘어 누적 879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7%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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