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에서 운영하는 중원도서관이 2020년을 마무리하는 의미로 개관 20주년 기념 문집 ‘함께 나눈 20년, 즐기고 누리다’를 발간했다.
12월 발간한 개관 20주년 문집에는 시민들과 함께 한 중원도서관 20년의 역사와 인포그라피로 보는 각종 통계, 주요사업 성과 및 사서들의 도서관 현장 에피소드 등 다양한 내용을 정리해서 담았다.
또 지역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워 주기 위해 개최한 ‘제18회 독후감상화대회’ 및 ‘미래의 도서관 그리기 대회’ 수상작 53점도 함께 수록하고 있다.
더불어 2021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원도서관의 변화된 모습과 ‘여가(餘暇)법석’ 도서관 브랜드 및 캐릭터 이미지를 담은 도서관 이용안내문도 함께 제작, 배포하고 있다.
새로 제작한 이용안내문에는 시설개선 공사를 통해 변화된 도서관 이용정보 및 서비스 외에도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모서리 책갈피 도안을 담아 재미와 정보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공사 강용호 사장 직무대행은 “개관 20주년 기념 도서관 문집 및 이용안내문 배부가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및 독서 생활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중원도서관은 독서와 여가 그리고 평생교육 및 문화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성남 = 진정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