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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57명, 23일만에 600명대…연휴 탓

 

3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중반으로 나타났다.600명대 기록은 지난달 11일(689명) 이후 23일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57명 늘어 누적 6만3244명이라고 이날 밝혔다. 전날(824명)보다 167명 줄었다. 

 

1000대 전후를 오가던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가 됐다고 해서 확산세가 꺾였다고 보기 어렵다.

 

새해 연휴(1.1∼1.3)로 인해 진단검사 건수가 직전 평일과 비교해 대폭 줄어든 영향 등에 따른 것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641명, 해외유입이 16명이다.

 

지역별로 살피면, 서울 197명(지역감염 195명), 경기 205명(지역감염 201명), 인천 48명 등 수도권이 450명이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와 관련해서는 전날 0시 기준으로 총 958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 ▲용인시 요양원 관련(누적 10명) ▲평택시 노인보호센터(13명) ▲평택시 지인 여행 및 사우나(23명) 등에서 새로운 발병 사례가 잇따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0명 늘어 누적 96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52%다.

 

[ 경기신문 = 유연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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