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는 5일 실국소장과 읍면동장 등 주요 간부들과 새해 첫 영상회의를 열어 현안 업무를 공유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이스팩과 스티로폼 수거사업 현황 ▲코로나19 관련 방역대책 점검 ▲겨울철 한파대비 등 부서별 현안업무와 건의사항을 함께 공유하고 논의했다.
조광한 시장은 “올해 2월 말부터 코로나19 백신의 공급이 예정되어 있지만, 1월과 2월까지는 개인의 방역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 비말을 통한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직원들부터 식사시간에 ‘매너캡’을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간부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또한 “지방정부는 시민의 실질적인 삶을 개선시키기 위해 효율적으로 행정을 펼쳐야 한다. 시민의 행복을 위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는 현안사업을 비롯해 특히 환경문제와 관련된 ‘혁신적인 쓰레기 처리행정’ 마련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생활 쓰레기 20% 감량 달성과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는 쓰레기 처리행정을 제시하고자 지난 4일 ‘남양주시 쓰레기 혁신단(단장 남양주시장)’을 구성했다.
[ 경기신문 /남양주=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