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8 (목)

  • 흐림동두천 23.7℃
  • 흐림강릉 25.3℃
  • 서울 24.3℃
  • 대전 25.9℃
  • 흐림대구 29.5℃
  • 흐림울산 27.8℃
  • 흐림광주 28.1℃
  • 흐림부산 26.6℃
  • 흐림고창 28.0℃
  • 구름많음제주 33.5℃
  • 흐림강화 24.5℃
  • 흐림보은 26.1℃
  • 흐림금산 28.0℃
  • 흐림강진군 29.1℃
  • 흐림경주시 28.4℃
  • 흐림거제 26.6℃
기상청 제공

삼성전자, CES 2021 국내 스타트업 참여 지원

 

삼성전자가 세계 전자 전시회 ‘CES 2021’에 진출하는 국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참여를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미국 현지 시간)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CES 2021에 임직원 대상 사내 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의 우수 과제 4개작, 사외 스타트업 대상 프로그램 ‘C랩 아웃사이드’에서 육성한 스타트업 17곳의 온라인 전시 참여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공개하는 C랩 인사이드 우수 과제 4개작은 현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제품 및 서비스로 소비자 반응과 시장성을 점검해 향후 삼성전자 관련 개발에 활용될 예정이다.

 

주요 대상에는 ▲스마트폰 활용의 화질 조정 솔루션 '이지칼(EZCal)' ▲산소 간편 저장 디바이스 '에어포켓(Air Pocket)' ▲의류 관리 솔루션 지원의 IoT 디바이스 '스캔앤다이브(Scan&Dive)' ▲와인 추천 서비스 '푸드앤소믈리에(Food&Sommelier)'가 꼽힌다.

 

C랩 아웃사이드는 2018년 10월 C랩 인사이드의 운영 노하우를 활용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육성된 17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특히 ▲AI 기반의 기술·저작권 보호 기술 ‘딥핑소스’ ▲3D 스캐닝 VR·AR 콘텐츠 제작 솔루션 ‘플럭스플래닛(Flux Planet)’ ▲어린이 성장 관리 디바이스 ‘맥파이테크(Magpie Tech)’ 등이 개발됐다.

 

삼성전자의 지원을 받는 이번 스타트업 기업들은 CES 2021에 참여해 해외 시장 진출로의 발판을 마련하고 세계 소비자로부터 제품 및 서비스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인국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장 상무는 “스타트업들이 CES라는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입증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기를 바란다”며 “삼성전자가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줄 것"이라 말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