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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생산서 1위 기록

 

삼성전자가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2억6300만대를 생산해 1위를 차지했다.

 

6일 대만 시장조사 전문업체 트렌드포스(TrendForce)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생산량은 전년 대비 11% 감소한 12억5000만대에 그쳤다.

 

주요 스마트폰 브랜드별 생산 순위로는 삼성이 1위(2억6300만대)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애플(1억9900만대), 화웨이(1억7000만대)샤오미(1억4600만대), 등이 차지했다.

 

트렌드포스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스마트폰 시장이 올해 들어 연간 9% 늘어난 13억6000만대 생산으로 회복될 것이라 예상했다. 또 미국 정부의 수출 제한과 중국 정부 주도에 의해 화웨이로부터 스마트폰 제조기업 아너(Honor)가 매각·분사되면서, 화웨이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확보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전 세계적 5G 상용화로 올해 세계 5G 스마트폰 생산량은 2억4000만대를 기록했다. 중국의 경우 정부 주도의 5G 상용화 추진으로 전체 5G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가 6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트렌드포스는 연간 5G 스마트폰 생산량이 약 5억대에 달할 것이라 예상했다. 반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영향은 향후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의 가용 생산에 중심 변수로 영향을 끼칠 것이란 분석도 내놨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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