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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기적 쓴 수원FC, 정동호 영입으로 시즌 대비

지난해 울산현대 ACL 우승에 기여한 경험 많은 라이트백
정동호, "매 경기 승리를 위해 노력할 것"

 

수원FC는 8일 오른쪽 측면 수비수 정동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드라마 같은 승격을 이룬 수원FC는 1부 잔류를 위해 전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영입생 정동호는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크로스를 가진 선수로, 2009년 일본 J리그 1 요코하마 마리노스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가이나레 돗토리, 항저우 그린타운 등 해외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정동호는 2014년 울산현대에 데뷔하며 K리그로 돌아왔다.

 

지난 시즌 울산현대에서 라이트백으로 활약한 정동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수원FC의 오른쪽을 책임질 자원으로 선택됐다.

 

2009 FIFA U-20 월드컵 출전과 2015년 국가대표로 5경기를 소화하며 안정된 수비 능력으로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20 ACL 조별리그에서도 선발 출전, 팀의 ACL 우승에 기여하며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정동호는 “강한 도전정신을 가진 수원FC에 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매 경기 팀의 승리를 이끌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동호는 수원FC 제주 전지훈련에 9일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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