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모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 사업본부장이 인천시 중구 부구청장으로 11일 취임한다.
신임 윤현모 부구청장은 2001년 지방고등고시로 첫 공직에 입문한 이래 인천세계도시엑스포조직위원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일자리창출과, 환경정책과, 미래창조경제정책관 등을 거쳐 2015년 서기관 승진 후 신성장산업과장, 녹색기후과장을 역임했다.
2019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한 뒤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으로 재임하면서 영종·청라국제도시의 주요 개발사업을 추진했다.
윤현모 부구청장은 “인천의 역사가 숨 쉬는 중구에서 일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구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중구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