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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경영역량, ‘강소농 현장기술지원단’이 올린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영농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가의 경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강소농 현장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

 

기술원은 농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가의 경영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강소농 현장기술지원단 발대식을 지난 13일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화상회의로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강소농 현장기술지원단은 ▲경영기술(농촌지역개발, 농산물가공, 전자상거래, 경영마케팅, 세무, 치유농업)분야 ▲생산기술(식량작물, 친환경)분야 ▲비대면 영농지원 등 총 9개 분야 및 9명의 전문가로 구성돼 활동할 계획이다.

 

기술원은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을 통해 생산부터 가공, 전자상거래 등 과정 전반에 ‘분야별 전문 컨설팅’ 및 청년 창업농의 원활한 영농정착을 위한 ‘지속적 컨설팅’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컨설팅을 원하는 농가는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도농기원 강소농 현장기술지원단 대표 번호로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따라 유선 또는 메일 등을 통한 비대면 상담을 우선 실시하고, 이후 1:1 개별 컨설팅을 중심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분야별 컨설팅을 통해 농업인들 스스로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경기도농업기술원의 민간전문가 현장기술지원단은 지난해 전문컨설팅 288회(634명), 현장집합교육 15회(221명), 멘토‧멘티 상담 255회(354명), 비대면 상담·컨설팅 940회 등 관련된 컨설팅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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