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의 모바일 납세 서비스 ‘홈택스’가 전면 확대 제공된다.
국세청은 14일 홈택스 2.0 등 국세행정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올해부터 비대면 모바일 홈택스 서비스를 전면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주된 확대 서비스는 PC 기반 홈택스로 750종 규모인 납세자의 국세 신고 및 각종 민원신청 등 국세업무로 확장된다. 기존 모바일 환경은 2012년 12월 기준 212종에 서비스가 한정됐으나, 이번 기회로 80%(705종)까지 늘어난다.
또 사용자 편의성을 올리기 위해 납세서비스를 재설계하고 안면인증 기능, 챗봇 상담 및 증빙서류의 스마트폰 사진 촬영 등 서비스를 도입한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보다 쉽고 편하게 세금을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홈택스 2.0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 밝혔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