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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내일을 위한 담대한 대담' 진행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2021년 신년을 맞아 지난 17일 오후 도당 대회의실에서 도당 소속 의원단의 정책 역량 및 세대별, 계층별 소통 능력 강화를 위해 명사 초청 대담을 진행했다.

 

이번 대담회는 ‘내일을 위한 담대한 대담’이란 슬로건으로 진행한 가운데 각 분야 10가지 주제별로 우리 사회 곳곳의 문제점들을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계획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인천시당과 공동 진행한 이번 대담에서 경기도당은 첫 번째 주제인 주택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우주의 집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주택정책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대담은 박정(파주을) 도당위원장이 사회를 맡은 가운데 유동수(인천계양구갑) 인천시당 위원장과 함께 ‘우주의집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직접 실현하고 있는 김병천 시너지시티 대표를 모시고 진행됐다.

 

김병천 대표는 “‘우주의 집 프로젝트’는 분양가의 10%만을 지급하면 10년 동안 싼 비용을 내고 집을 공동소유하면서 거주할 수 있고, 10년이 지나면 최초 분양가의 가격으로 그 주택을 단독소유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며 “거주기간 동안에 금융공학을 통해 신용등급에 따른 금리차별를 해소하고, 혁신적인 공유개념의 건축설계로 공유공간을 확보해 두레와 같은 공유경제를 실천함으로써, 거주비용을 대폭 낮추고 나아가 새로운 일자리까지 창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정 위원장은 “‘우주의 집 프로젝트’와 같은 혁신적인 주거개념이 지금 인천에서 모범사례로 실현되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이 정책 방안이 서민에게 희망이 될 수 있다”며 “경기도에서 꼭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담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생방송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민병덕(안양동안구갑), 서철모 화성시장, 장동일(안산3) 경기도의원, 김경일(파주3) 경기도의원, 손민호(계양1) 인천시의원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질문과 토론이 이어졌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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