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소년재단(이사장 홍사준)이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라인 강좌를 운영한다.
권선청소년수련관과 칠보청소년문화의집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강좌를 준비했다고 20일 밝혔다.
권선청소년수련관은 초등학생 3~6학년 40명을 모집대상으로 하며 ▲독서랑 논술이랑 ▲화폐 속 역사 이야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진행자 편 ▲유튜브 크리에이터 편집자 편 등 총 4개 강좌를 운영한다.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모집은 이달 30일에 마감하며, 비대면 온라인 강좌는 2월 2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다. 각 강좌별 모집인원은 최대 10명 이하이다.
각 강좌는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통한 실시간 화상교육 형식으로 운영되고, 개별 과제물 피드백도 이뤄져 단순 강의 제공만이 아닌 소규모의 맞춤형 강의로 운영될 예정이다. 각 과목당 수강료는 3만 원이다.
칠보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2021년 문화강좌 겨울방학특강 ‘겨울방학 미션! 나만의 직업찾기 프로젝트’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나의 다중지능 알아보기 ▲내가 좋아하는 직무들로 나만의 직업 만들기 ▲게임으로 배우는 청소년 기업가 정신 ▲홀로그램 콘텐츠 제작자 직업 탐색 등 워크북과 키트를 활용한 체험형 진로찾기 4개 활동으로 구성됐다.
‘나만의 직업찾기 프로젝트’는 수원에 거주하거나 지역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4~6학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오는 2월 6일까지이며, 강좌는 내달 23일부터 26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줌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3만 원이며, 재료비 1만5000원은 별도이다.
강좌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