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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작년 매출 30조원대 달성...영익 185% 폭등

 

LG화학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사업 호재로 지난 한 해 매출액 30조원, 영업이익 185% 증가란 신기록을 세웠다.

 

27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게재된 LG화학의 연결제무제표 기준 영업실적(잠정) 공시에 따르면, LG화학의 지난해 매출액은 총 30조575억원으로 전년대비 9.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조3535억원으로 전년대비 185.1% 대폭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의 경우 8조885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673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 됐다.

 

LG화학은 관련 공시에서 올해 매출액 목표치를 37조3000억원으로 설정했다. 지난해보다 24.1% 증가한 규모다. LG화학이 설정한 사업별 목표 매출액 중 최대 규모로는 에너지솔루션(18조9000억원), 석유화학(14조8000억원)이 손꼽혔다. 그 뒤를 ▲첨단소재 4조4000억원 ▲생명과학 8000억원 ▲팜한농 7000억원 등이 이었다.

 

이와 관련 차동석 LG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매출은 전년 대비 10% 성장해 처음으로 30조원을 돌파했다. 매출 성장과 수익 증대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낸 해였다”며 “올해 전지재료, 지속가능 솔루션, 이모빌리티(e-Mobility) 소재, 글로벌 신약 개발 등 4대 중점 사업 영역과 신성장 동력에 회사가 가진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 밝혔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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