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의회가 28일부터 2월 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76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1년도 시정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조례안 등 16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28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신민철 의원, 이영환 의원, 박은경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이어서 시정연설을 청취했다.
2월 1일부터 3일까지는 각 상임위 별로 집행부의 2021년도 시정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정책방향과 추진계획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며, 회기 마지막 날인 2월 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철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방역과 민생경기 회복을 위한 정책마련에 집중하며 시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리는 의정을 펼치기 위해 혼신을 다해왔다”며 “올해도 시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고 지역현안을 꼼꼼히 살피며 시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개선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남양주 = 이화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