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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기지역 82명 확진, 감염 경로 불명 확진자 22%

코로나19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가 82명 발생했다. 도내 신규 확진자는 점차 감소하고 있지만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확진자가 22%를 차지하고 있어 언제라도 대규모 확산이 가능한 상황이다.

 

2일 0시 기준 경기지역은 82명의 확진자가 나와 누적 1만9977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사회 감염 70명, 해외유입 감염 12명 등이다.

 

전국은 이날 33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사흘째 300명대 확진자를 유지하고 있다.

 

도내 감염 취약시설인 노인보호시설에서 연일 추가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김포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5명이 추가 확진돼 도내 관련 확진자가 누적 38명으로 늘었다.

 

안산 단원구 병원과 관련해서도 3명이 추가돼 도내 관련 확진자가 28명이 됐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41명(50.0%)이었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가 18명(22.0%)으로 집계되는 등 일상 공간 곳곳에서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49.6%, 생활치료센터(8곳) 가동률은 33.5%다.

 

중증환자 병상은 45개가 남아 있다.

 

도내 임시 선별검사소의 익명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9명으로, 지난달 14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인된 경기도 확진자 누계는 1748명이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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