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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택상 정무부시장 "원도심 균형발전에 최선"

4일 취임...취임식 없이 코로나19 대응상황 점검으로 첫 발

 

“큰 일보다 성과를 낼 수 있는 일에 관심을 갖고 원도심이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조택상 신임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4일 취임했다.

 

조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현대제철 통합노조위원장 출신인 조 부시장은 지난 2010년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지방선거에 출마, 인천 동구청장에 당선됐다. 이후 민주당에 입당해 중구강화옹진지역 위원장을 맡았다.

 

동구청장 재임 시 민간기업의 폐열을 활용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등 창의적인 행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행정경험과 함께 노동자에서 노조위원장, 정치인으로의 성장과정을 통해 시민의 소리를 듣고, 요구를 정리하고, 그것을 실행하는 일로 자신을 단련시켜 온 소통의 달인으로 정무감각이 뛰어나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적임자로 꼽혀왔다.

 

조택상 부시장은 “45년 간 살고 있는 인천은 제2의 고향이며, 제게 시민들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하다”면서 “노조위원장, 구청장으로서의 다양한 경험과 모든 역량을 모아 공무원들과 함께 지역 주요현안과 역점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책임성 있게 암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웅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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