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가 코로나19 백신 보관시설(통합물류센터)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전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2일과 5일 양일에 걸쳐 국내 도입될 예정인 코로나19 백신 보관시설(통합물류센터)에 대해 이 같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강대철 한전 경기본부장은 각 물류센터 관계자로부터 주요 시설현황 및 전기설비 안전관리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와 함께 정전예방 대책 등 안정적인 전력공급 방안과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백신 보관의 전력을 책임질 전기실과 백신이 보관될 냉동창고의 전기설비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김 본부장은 “국민들이 코로나19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한 백신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각 사업장과 물류센터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전기설비 이상시 적극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 경기신문 = 현지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