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우 계양구청장이 설 연휴 특별방역대책 시행 관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사진 = 계양구 제공 ]](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10206/art_16128365350934_7a0d5c.jpg)
인천시 계양구는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이 기간에 코로나19 상황실, 자가격리자 전담반, 선별진료소, 역학조사반, 24시간 콜센터 등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확진환자 발생 시 전담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한다.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연휴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작전역 임시 선별진료소는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450-5912~6), 구 보건소 콜센터(☎430-7821)로 문의하면 된다.
관내 의료기관(한림‧세종병원)과 핫라인을 구축해 긴급 대응체계를 확보했으며 24시간 콜센터 상담민원 창구를 운영하고 확진환자 발생 시 접촉자 관리, 자가격리, 주요 동선파악, 소독 등 방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해외입국자 수송지원,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 지정운영, 격리자 생필품 지원,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특별방역 점검반을 운영해 연휴기간 중 방역 위반사항에 대해서도 빈틈없이 대응한다.
박형우 구청장은 “명절기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선제적 대응으로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만남보다는 마음으로 안부를 전하고 고향·친지 방문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남용우 기자 ]